섹션

오영지, 이초인 곁으로 ‘최치수도 있는데…’

이초인(소지섭 분)이 오영지(한지민 분)을 지키기 위해 서울 병원으로 불러들였다.

2일 방송된 SBS '카인과 아벨'에서 이선우(신현준 분)가 머리 수술을 받은 최치수(백승현 분)를 빼돌려 자신이 담당하는 병원에 머무르게 했다.

이를 알지 못한 이초인은 최치수가 오영지를 찾아 피해를 줄까 두려워하며 청주에 있는 오영지에게 전화를 걸어 "서울로 야식 배달 가능하냐"며 자신이 있는 곳으로 부른다.

불안한 마음에 단숨에 서울로 올라온 오영지는 이초인의 손에 이끌려 건강검진센터에서 진행하는 해외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면접을 보게된다.

이초인은 면접 담당자에게 오영지를 보이며 "보시다시피 혈색좋고 튼튼하다. 나이는 26세, 중국어, 일본어 다 할 줄 알고, 중국 교포 말도 잘한다"고 말한다.

면접을 보고 나온 오영지에게 소지섭은 "면접에 합격했다"며 자신의 병원에서 일해야 한다고 설득했고, 오영지는 다음 날부터 병원에서 일을 하기 시작한다.

한편, 최치수는 오영지와 이초인이 있는 병원에서 몰래 치료를 받으며 이초인에 대한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