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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신부 오정연 아나, “강타 광팬이었다”, 서울대 입학 계기는?

축구스타 서장훈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오정연 KBS 아나운서가 서울대에 입학하게 된 계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한 오정연은 학창시절 HOT 강타의 열혈팬이었던 덕분에 서울대에 입학할 수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MC 신동엽이 오정연과 김태희, 이하늬가 서울대 교내 스키동아리에서 활동하면서 얼짱 3인방으로 불렸던 사실을 밝히며 "이색 서울대 합격기가 있다고 들었다"고 묻자 오정연 아나운서는 "중고등학교 시절 90년대 인기 남성 아이돌그룹 HOT 강타의 광팬이었다"며 "아나운서가 되면 강타를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공부에 더 열심히 매진했다"고 털어놔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오정연 아나운서는 "유일하게 꼭 한번 보고 싶은 연예인이 강타였다"며 "아직 멀리서만 보고 제대로 못 봤다"며 여전히 강타의 팬임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붐은 강타로 분해 오정연 아나운서에 전화연결을 시도, 짓궂은 장난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폭탄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