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발 악재에 흔들렸던 코스피 지수가 5일만에 미국 증시와 함께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
27일 오전 9시 오전 9시 25분 현재 전날보다 12.81포인트(0.93%) 상승한 1384.85를 기록 중이다.
전일 마감한 미국 증시가 소비자 신뢰지수 개선 소식으로 경기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급반등했다는 소식에 코스피 지수도 상승세를 보이면서 출발했다. 또 최근 조정에 따른 저가 매수 유입도 상승세의 한 요인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각각 599억원과 603억원씩 순매수하는 반면 기관은 1162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같은 시각 전날에 비해 7.66포인트(1.43%) 오른 544.20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상승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2원 오른 1265원에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