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도이성이 12월 1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한다.
최근 종영한 SBS 일일드라마 '애자 언니 민자'(극본 윤정건/ 연출 곽영범)에서 부드러운 매력으로 호평을 받은 도이성은 논산훈련소에서 4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도이성 소속사 팬텀엔터테인먼트는 "도이성이 '애자 언니 민자' 종영 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고심하고 있던 상황에서 예상보다 빨리 입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00년 MBC 공채탤런트로 연기를 시작한 도이성은 SBS '선녀와 사기꾼', KBS '노란 손수건', MBC '얼마나 좋길래', 영화 '원탁의 천사', '휘파람 공주' '신기전' 등 브라운관과 스트린을 종횡무진하며 활약했다.
특히 영화 '신기전'에서는 주인공 설주(정재영 분)의 무리로 나라와 동료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인하 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던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