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 간 용인캠퍼스 학생회관 야외행사장에서 '2009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재학생 및 졸업생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의 우수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70여 개의 대기업 및 중소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 행사는 취업 크게 준비생들의 취업의지와 능력을 높이기 위한 ▶‘페스티벌 데이(Festival Day)’와 실제 기업이 참여하여 현장 면접을 실시하는 ▶‘잡페어 데이(Jobfair Day)’로 구분돼 진행된다.
먼저 박람회 첫날인 9일 행사는 ‘페스티벌 데이(Festival Day)’로 컬러컨설팅, 핸드페인팅, 취업 스트레스 측정관, 즉석명함 제작코너, 지문인식 적성검사, 타로카드 등 다양한 체험행사 위주로 마련된다.
다음 날인 10일 행사에서는 분야별 채용기업 70여 개가 참가한 ‘잡페어 데이(Jobfair Day)’로 준비됐으며, 현장에서 실제 인사담당자들과의 채용상담과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취업 준비생들의 취업스킬을 강화하기 위한 △'모의면접관’ 및 △‘1:1 맞춤형 컨설팅관’ △‘자격증 취득 컨설팅 코너’와 △‘해외취업(인턴십) 컨설팅관’ 등은 행사기간 동안 면접 직전, 구직자들의 취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설정 지원을 위한 소자본 창업정보 제공 및 상담을 진행하는 △‘창업 정보관’과 △ ‘헤드헌팅 채용관’도 마련돼 풍성함을 더했다.
한국외대 용인캠퍼스 경력개발센터 류재화 팀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사전에 컨설팅을 받은 후 면접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날짜별 행사의 특성을 강화해 기업 및 구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다양한 학과를 갖춘 한국외대 용인캠퍼스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보다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람회 둘째 날인 10일 11시 후생복지관 3층 소극장에서는 민주당 김진표 의원(전 교육부총리)의 ‘정부의 취업정책’에 대한 초청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용인캠퍼스 학생회관 앞 야외행사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또는 박람회사무국(070-8620-5775~7)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