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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덴마크 기업들 CSR 캠페인 펼친다

덴마크 대사관은 덴마크와 한국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16일 국내 프레스를 초청해 성북동 주한덴마크대사관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폴 호이네스(Poul O. G. Hoiness) 주한 덴마크대사는 브리핑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주제로 CSR(사회공헌활동)의 의의와 캠페인 사례를 소개했으며, 국내에서 운영중인 12개 덴마크 기업CEO가 한자리에 모여 적극적으로 CSR 캠페인을 펼칠 것을 다짐하는 서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에 올보그 인더스트리스(Aalborg Industries)의 박희준 지사장, 다니스코(Danisco)의 조원장 지사장, 그런포스 펌프(Grundfos Pump)의 이강호 지사장, 헴펠 코리아(Hempel Korea)의 Alan Thompson 지사장, 레고 코리아(Lego Korea)의 Villy Outzen 지사장, 머스크 코리아(Maersk Korea Group Companies)의 박규선 지사장, 노보자임스(Novozymes)의 김병영 지사장, 노보 노디스크 (Novo Nordisk)의 강한구 지사장, 농심 & 덴마크 튤립(Nongshim & Tulip)의 손욱 사장, 로얄 코펜하겐(Royal Copenhagen)의 남기령 지사장, 스칸디나비아 항공(SAS)의 이영이 지사장, 베스타스 코리아(Vestas Korea)의 강병권 매니저 등 12개 덴마크기업 CEO가 참가했다.

또한 덴마크 대사관은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국내에 진출해 있는 덴마크 기업들의 CSR(사회공헌활동) 캠페인 사례를 정리한 CSR(사회공헌활동)스토리 북을 발행했다.

폴 호이네스 주한 덴마크대사는 "한국에서 운영 중인 덴마크 기업들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모범적이고 윤리적인 모습을 담은 책을 통해 덴마크와 한국의 관계가 한 걸음 발전하기를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