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은 지난 8월 광주·전남 지역 수출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 광주 무역수지는 246백만불 흑자를 기록했으나 전남 무역수지는 491백만불 적자를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광주지역은 1월 이후 저점을 기록한 이후 계속적으로 상승세를 이어오던 수출은 전월대비 20% 감소한 625백만불, 수입은 2월까지 하락한 이후 등락을 반복해 전월대비 4.7% 감소한 379백만불을 기록했다. 이에 무역수지 245백만불 흑자를 달성하였지만 전월대비 무역수지는 소폭 감소했다.
또한 전남지역은 수출이 5.8% 증가한 2,080백만불, 수입이 4.1% 증가한 2,571백만불로 무역수지는 491백만불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동 지역 주요 수출 품목인 기계류와 정밀기기(125%), 원료 및 연료(22.7%), 화공품(3.8%) 등의 수출이 증가했지만 원료 및 연료등 원자재(4.8%) 수입도 증가하는데 기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