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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출신 모델에서 드라마, 예능 등 활약하고 있는 마르코가 "한국에 와서 건방지다는 오해를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5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마르코는 문화차이의 어려움을 겪었던 한국 적응기를 공개했다.
마르코는 "술을 마시면 기분이 업 되서 나도 모르게 옆에 사람을 치며 과도한 제스쳐를 할 때가 있다"며 "이 모습이 남미에서는 친분의 의미로 통하는 반면 한국에서는 난폭한 사람으로 받아들여질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르코는 "손으로 치는 걸 방지하기 위해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 다녔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반대로 건방지다는 소리를 들었다"며 문화차이에 대한 어려움을 고백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임창정은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회식을 할 때, 실제로도 마르코가 술을 잘 안 마시려고 한다"며 "사실 술을 마시면 옆에 사람을 하도 쳐서 들짐승 같기도 하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마르코와 임창정이 출연한 '해피투게더' 5일 방송분에는 박예진과 박휘순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