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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동생 조지환, KBS 2TV ‘아이리스’로 데뷔

개그우먼 조혜련의 동생 조지환(31)이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지난 10월 21일 방송된 '아이리스' 3부에서 북한 공작원으로 출연, 위원장을 호위하는 연기를 선보이며 브라운관 신고식을 치른 조지환은 김승우 김소연과 함께 북한 호위부 소속 공작원으로 출연했다.

또한 조지환의 친누나인 조혜련은 지난 10월 27일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남동생 조지환이 오래전부터 연기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연극 무대에 올랐었지만 일이 잘 풀리지 않아 괴로워했다"며 "하지만 최근 남동생이 '아이리스'에 출연하는 기회를 얻게 됐다. 내년 3월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에도 캐스팅 됐다"고 동생을 PR했다.

이와 함께 일본 영화 '숲의 노래'에 주연으로 캐스팅된 조혜련은 최근 발간한 미래경영 서적 '조혜련의 미래일기'를 통해 조지환이 '아이리스'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오전 9시30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미애부의 강남 뷰티존에서 'Dream diary'에 대해 강의한 조혜련은 4년 전 첫 일본 진출 이후, 무명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던 설움과 그것을 극복했던 과정 등을 털어놓았다.

조혜련은 이어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미래일기를 썼다. 실제 일기에 쓴 일들이 실현되기도 하고 그런 꿈을 꾸게 되면서 긍정적인 사람이 됐다"며 강연 중, 미국 유명 토크쇼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해 오프라 윈프리로부터 찬사를 듣는 꿈도 공개했다.

또 조혜련은 동생 조지환 '아이리스' 캐스팅 역시, 미래일기가 한 몫 했음을 밝히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혜련에 따르면, 남동생 조지환은 오래전부터 연기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연극 무대에 올랐지만 일이 잘 풀리지 않아 괴로워했다. 하지만 최근 가족 모두가 미래일기를 쓰며 긍정적인 태도를 갖게 된 것이다.

한편, 조지환은 동아방송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해 영화 '실미도'에서는 지환 역으로, '한반도'에서는 낭인 역으로 출연했으며 대학로 연극무대에서도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