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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혈증 진단으로 그간 치료를 해왔던 배용준이 완치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용준의 소속사인 BOF 관계자는 5일 "배용준 씨가 최근 패혈증에서 거의 완치됐다. 건강이 많이 회복됐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데 무리가 없을 정도로 몸 컨디션이 돌아왔다"며 "꾸준히 하던 운동도 다시 재개할 정도로 건강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컨디션 관리도 스스로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며 "'겨울연가' 애니매이션 녹음 작업에도 열심이다"라며 배용준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9월 17일 패혈증 초기 증세로 쓰러져 입원했다가 닷새 만에 퇴원했으나 일본을 방문해 자신의 포토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의 출판기념회,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의 일본 도쿄돔 프로모션 이벤트 등에 참석한 배용준은 이후 건강 악화로 지난달 2일 갑자기 귀국한 뒤 통원치료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