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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타로 고전한 MS, '윈도우7'으로 명예회복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새 운용체계(OS) ‘윈도우7’이 출시 6개월만에 9억카피(Copy)가 판매되어 역대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 중 가장 성공한 운영체제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MS의 피터 클레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모건스탠리 기술·미디어·통신 콘퍼런스’에서 “윈도우7이 지금까지 9억카피가 판매되면서 OS 시장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면서 “마침내 ‘윈도우XP’ 시대가 끝나고 윈도우7이 시장의 주류로 떠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원도우7의 성공은 소비자들이 그동안 새로운 OS에 목말라 하고 있던 상황에서 원도우7이 소비자들 간증을 해소 시켜준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007년 출시된 원도우비스타가 지난 2001년 출시된 원도우XP보다 느린속도, 호환성 문제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비판을 받아왔습면 시장 보급이 원활하지 않았다.

윈도우7 특징은 각종 응용 프로그램의 실행속도를 크게 향상 시켰으며 이전 버전의 윈도우에서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던 복잡한 작업들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또 메모리와 전력 사용이 크게 줄었고 다른 컴퓨터 및 주변기기들과 호환성도 한층 편리해졌다.

지난 2009년 MS는 처음으로 대량 정리해고를 단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악의 실적을 내는 결과를  냈지만 올해는 원도우7 수혜로 인해 관목할 만한 결과가 나올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