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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이브, '게임도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즐긴다'

최근에 IPTV가 보급되고 있는 가운데 고가의 게임기가 없더라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지난해 3월 GDC(게임개발자회의) 2009에서 공개된 ‘온라이브(OnLive)’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서비스로, 외부의 대형 서버에 저장된 게임 데이터를 필요할때마다 인터넷을 통해 유저에게 전송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닌텐도의 Wii, 마이크로소프트의 X박스 360과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3와 같은 디스크를 필요 없습면 대신 인터넷을 통해 서버에서 게임을 불러온다. 서비스는 PC와 애플과 같은 컴퓨터 부터 서비스 시작하면 나중에 TV로 온라이브 즐길 수 있다.

PC외에 TV에 연결해 바로 게임을 즐길수 있는 전용 소형단말기인 ‘비아 온라이브 마이크로콘솔(Via OnLive MicroConsole)’는 올해내 판매될 계획이다.

▲ TV에 연결해 사용하는 전용 단말기와 게임패드

▲ TV에 연결해 사용하는 전용 단말기와 게임패드

온라이브 서비스 시작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은 ‘어쌔신크리드 2’,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모래’, ‘매스이펙트 2’, ‘드래곤에이지: 오리진’등 신규 대작 타이틀이 준비되어있다.

온라이브 설립자 스티브 펄만(Steve Perlman)는 "우리는 새로운 하드웨어 장치가 필요하지 않으면 게이머가 게임을 다운로드하는 시간도 필요 없이 720p의 HD 품질의 비디오 게임 경험을 약속드립니다"고 말했다.

온라이브 개발기간은 총 8년 투자했습면 오는 6월 17일 부터 미국 전역에 서비스 시작하면 과금방식은 월정액요금은 한달에 14,95달러로 이용 할 수 있다.

▲ 온라이브를 통해 제공될 게임들의 목록 화면
▲ 온라이브를 통해 제공될 게임들의 목록 화면

한편, NPD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비디오 게임판매액(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및 주변기기를 포함)이 약8%, 총 1백96억달러 떨어졌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