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20일 경찰청과 함께 경부고속도로 하이패스센터 광장에서 고속도로 교통안전 다짐대회를 가졌다.
이번 다짐대회는 오는 11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자는 결의를 다지기 위한 자리다.
도로공사와 경찰청은 이날 고속도로 법규 위반행위 단속 강화, 취약요소별 사고예방 활동 등의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이용고객의 교통안전 의식개선과 도로시설물 점검강화 등 사고감소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