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는 지난해 ‘대나무’라는 친환경 소재를 채택해 디자인과 기술에서 혁신성을 선보인 대나무 노트북의 후속 모델인 U33Jc의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수스 U33Jc 대나무 노트북은 지난해 세계최초로 대나무를 소재로 한 노트북으로 내셔널 지오그래픽 및 타임지 베스트 제품으로 선정된 U6V의 후속 모델로 친환경소재인 대나무를 사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20% 절감한 친환경 노트북이다.
또한 아수스의 독자적인 전력절감 기술인 슈퍼 하이브리드 엔진(Super Hybrid Engine)을 탑재하고 동시에 GPU를 필요한 경우에만 자동으로 가동시켜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면서도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는 엔비디아의 옵티머스 기술 또한 채택해 전력 소모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배터리 사용 시간은 더욱 늘린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기존 USB 2.0 대비 10배 이상 빠른 USB 3.0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데이터 전송 속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뿐만 아니라 실제 사용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능 향상 효과가 더욱 커졌다. 대표적인 예로 노트북에서 아이폰을 충전할 경우 USB 2.0 대비 45% 가량 빨라져 충전 시간이 1시간 정도 단축되며, 약 14분 가량 소요되던 25GB 용량의 블루레이 영화 다운로드 역시 70초 만에 끝낼 수 있다.
케빈 두 아수스코리아 지사장은 “새로운 U 시리즈는 대나무를 외장재로 사용하고 최고의 전력 절감 기술이 탑재된, 말 그대로 안팎으로 친환경을 구현한 진정한 친환경 노트북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이에 강력한 성능, 매력적인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 등이 더해져 트렌드에 민감하고 환경 보호에 관심이 많은 유저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수스 U33Jc 대나무 노트북은 신세계몰과, 롯데아이몰, 인터파크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50대가 한정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