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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또 전산장애…3시간40분간 ‘먹통’

[재경일보 김동렬(트윗@newclear_heat) 기자] 사상 최악의 전산장애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농협에서 또 다시 문제가 발생했다.

▲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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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9시5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약 3시간40분 동안 농협의 일부 전자금융시스템이 작동되지 않았다.

인터넷뱅킹의 계좌 및 거래내역 조회, 카드 조회, 여신 관련 거래 등에서 장애가 발생했으며, 계좌개설 같은 전반적인 신규 업무, 여신심사 및 대출실행 등 영업점 창구업무와 외환 특급송금 관련 연계 업무도 이뤄지지 않았다.

농협 측은 대량업무 처리에 따른 일시적 과부하로 채널중계 서버에 문제가 발생해 장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전산시스템은 정상화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