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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구 회장 “비자금 조성, 금호아시아나와 관련있다”

[재경일보 김동렬(트윗@newclear_heat) 기자]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3일 비자금 조성 혐의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또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비자금 조성 개입 여부에 대해 "관련이 있다. 검찰에서 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