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초로 공개된 폭스바겐의 모델 'up' |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폭스바겐의 모델은 'up'을 비롯해 미래형 1인승 컨셉 전기차인 NILS, 비틀 R 컨셉, 비틀 펜더 (Beetle Fender), 폴로 R-Line, 티구안 R-Line, 골프 카브리올레 익스클루시브, 페이톤 익스클루시브 컨셉, 폴로 R WRC 등 총 9종이며, 폭스바겐 상용차 부문에서는 혁신적인 연비를 자랑하는 멀티밴 블루모션을 비롯해 캐디 에디션 30, 아마록 오토매틱 등 3종의 월드 프리미어를 선보였다.
카리스마 넘치는 4인승 시티카라는 컨셉으로 새롭게 탄생한 'up'은 '모두를 위한 자동차', '다재다능한 소형차'라는 비전을 담고 있으며, 폭스바겐의 새로운 소형차 세그먼트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up'은 차체는 최소화(3.54 x 1.64 m) 되었지만 휠베이스가 2.42 m에 달할 정도로 내부 공간은 극대화시켰다.
특히 공간효율성의 극대화와 최상의 품질 유지, 합리적인 가격 제공을 위해 최신 기술이 아낌없이 사용되었으며, 기존의 소형차에서는 찾을 수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급 최초로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Automatic Emergency Braking System)을 탑재해 시티 드라이빙에 더욱 유용하다.
트렁크 용량도 기본 251 리터, 뒷좌석을 접을 경우 최대 951리터에 달해 동급 최강을 자랑한다.
'up'은 총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는데, 엔트리 모델인 'take up'과 편의성을 향상시킨 'move up', 그리고 최상위 트림인 'high up'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출시를 기념 최상위 모델인 'high up'을 더욱 업그레이드시킨 인디비주얼 모델인 'up' black 및 white도 함께 선보여 총 5가지 라인업을 출시와 동시에 갖추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매년 새로운 'up'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폭스바겐은 프랑크모터쇼에서 곧 출시될 5종의 'up' 외에도 6종의 'up' 컨셉카를 동시에 선보여 신차 및 컨셉카만 총 11개 모델을 발표, 미래의 소형차 시장을 새롭게 창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