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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넥센타이어와 합작 추진' 소식에 "우리는 모른다"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21일 프랑스의 유명 타이어 제조회사 미쉐린은, 지난 20일 화제가 된 넥센타이어와의 기술 합작 추진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반발했다.

미쉐린 관계자는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의 발언은 사실무근이며 합작을 추진한다는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며 강하게 사실을 부정했다.

이에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작년에 미쉐린과의 기술 합작을 추진하려고 했으나 현재는 모두 중단 된 상태다"며 "강 회장의 발언은 개인적인 발언일 뿐 회사 또한 알지 못한 사실이다"고 밝혔다.

한편, 넥센타이어 강병중 회장은 지난 20일, '2011년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 시상식에서 한 기자와의 인터뷰 중 넥센타이어 지분을 일정 부분 넘기고 미쉐린으로 부터 자금과 기술을 지원받는다고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