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경에서 진행된 런칭 행사는 쌍용차 이유일 대표와 중국 판매 대리점 대표가 참석했으며, 150여 명의 중국 기자단들이 첫 출시하는 '코란도 C'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코란도 C'는 뛰어난 4WD 성능뿐만 아니라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갖추고 있어 친환경 웰빙 패밀리카를 지향하는 중국 SUV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번 중국 진출은 해외 시장 물량 확대를 위해 추진되는 첫 번째 사업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쌍용차 이 대표는 “이번 '코란도 C'의 런칭을 통해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재 진출하게 되었다”며 “판매 대리점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중국에서 브랜드 위상을 제고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코란도 C' 중국 런칭 행사 |
앞으로 쌍용자동차는 '코란도'를 판매 주력 상품으로 하여 중국 내 수출물량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중국 지역의 수출 비중을 현재 7% 수준에서 150여 개의 딜러망이 갖춰지는 2013년경 약 20% 수준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