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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아베오', 미국에 이어 호주서도 최고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지엠이 개발을 주도한 쉐보레 아베오가 호주에서 평가한 '2011년 신차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 쉐보레 '아베오'
▲ 쉐보레 '아베오'

 

 

 

 

 

 

 

 

 

아베오는 고속 차량 충돌시 승객 상해 정도를 측정하는 승객 상해 보호 부문에서 37점 만점에 35.43점을 받으며, 종합점수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별5개를 획득했다.

특히, 차량 정면 충돌 시험에서 동급 최고 수준인 15.43점(16점 만점), 차량 측면 충돌 시험에서 16점 만점을 각각 받아 최고 수준의 점수를 획득하며 높은 안전성을 확인했다.

한국지엠 안전성능개발담당 김동석 상무는 "아베오가 지난 8월 유로 안전 성능 평가에서 별 5개를 받은 데 이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에서 발표하는 '2011 최고 안전한 차'에 선정된 후, 이번 호주 평가에서도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하며 선진 자동차 시장에서 안전성을 인정 받고 있다"고 밝히면서 "소형차 고객이 우려하는 안전성에서 GM의 아베오는 전세계 어디에서나 인정받는 최고 수준의 신뢰를 갖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