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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파나메라 디젤', 국내 출시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포르쉐가 '파나메라 디젤'을 공개하고 국내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파나메라 라인업에 더해지는 파나메라 디젤은 80리터 연료 탱크로 서울에서 부산을 왕복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그란투리스모 세단이다.

▲ 포르쉐 '파나메라 디젤'
▲ 포르쉐 '파나메라 디젤'

 

 

 

 

 

 

 

 

 

 

효율적인 8단 스피드 팁트로닉S와 6기통 터보 디젤 엔진이 조화를 이뤄 최고속력 242 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6.8초 만에 주파하는 성능을 자랑한다.

적은 연료로 높은 효율을 추구하는 포르쉐 인텔리전트 퍼포먼스 기술을 바탕으로 스포티한 성능과 높은 연비, 강력한 토크로 디젤 차량의 장점과 포르쉐의 강점을 결합한 한편, 디젤의 단점으로 지적되어 온 진동과 소음을 줄였다.

또한, 국내 저공해 자동차 3종 인증으로 시내 혼잡 통행료 50 퍼센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국내 공인 연비는 11.8km/L를 기록한다. (공식 판매 가격은 1억 2천 28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