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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한국 위상 떨친다'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기술강국 한국의 위상을 떨친다'

현대중공업은 29일, 울산 본사에서 민계식 회장, 이재성 사장 등 임원진들의 환대 속에 '제 41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영국 런던)' 출전 선수들 5명과 출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국제 기능 올림픽 선수단 5명'
▲ '국제 기능 올림픽 선수단 5명'

 

 

 

 

 

 

 

 

 

이번에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김민석(배관/ 이하 20세), 전용재(판금), 윤승환(철골구조물), 오선직(CNC선반), 유예찬(폴리메카닉) 기사 등 5명으로, 조선/중공업분야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5개 직종에 출전한다.
 
이날 출정식에서 대표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나라와 회사의 명예를 빛내고 오겠다"고 굳은 각오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1978년 제 24회 국제기능올림픽에 첫 출전한 이래 지금까지 총 16차례 출전, 금메달 42개, 은메달 13명을 포함, 총 80명의 입상자를 배출하며, 우리나라의 16번째 종합우승을 이끌어냈다.

한편, 48개국 977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영국 런던 엑셀센터에서 지난 28일 개막돼 10월 13일까지 15일간 열리게 되며, 이들은 10월 5일부터 경기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