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한국지엠 대학생 자동차 체험 캠프' |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160명의 대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체험 캠프 입소식을 갖고, 조립공장 및 주행시험장을 견학했다.
한국지엠은 남은 캠프 일정 동안 참가 대학생을 위해 자동차 연구개발시설 및 디자인센터 견학 등 자동차 개발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모형 자동차를 직접 제작하고 제작한 모형차로 경주대회를 개최하는 등 재미를 더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자동차 산업, 자동차 브랜드, 제품 소개 등 자동차를 주제로 한 강연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지엠 홍보부문 황지나 전무는 "이번 대학생 캠프를 통해 참가 대학생들이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한 지식 습득은 물론이고,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가한 전경식(서울대, 4학년) 학생은 "평소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터라 이번 캠프가 기대된다"며 "어려운 기회를 얻은 만큼 체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자동차 체험 캠프'는 지난 2006년 처음 개최됐으며, 2010년까지 5년간 전국 40개 대학에서 총 2,000여명의 학생이 캠프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