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구입 고객을 위해 '쏘나타 하이브리드 프리미엄 보장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30일 이내 500km~2,000km이내 주행 중 차량 불만족시 다른 차량으로 교환해주는 '차종교환 프로그램', 출고 후 1년 이내 사고로 인해 수리비가 차량 가격의 30% 이상 발생하고, 타인 과실이 50% 이상인 경우 신차 교환해주는 '신차교환 프로그램', '하이브리드 전용부품 최대 보증서비스', '중고차 보장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단, 교환 시 차량간 차액은 환급되거나 고객이 부담해야 하며, ▶ 차량 개조 및 튜닝으로 재판매가 어려운 경우 ▶계약자와 등록명의가 다른 경우 등은 교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프리미엄 보장 서비스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품질과 상품성에 대한 현대차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다"며 "고객이 직접 하이브리드 성능을 체험하고 불만족 시 교환할 수 있는 만큼, 우수한 품질을 확인하고 만족할 수 있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부터 쏘나타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이 보장기간(5년) 내 현대차를 재구매 할 경우, 보유기간 1년 이하의 차량은 구입가격 대비 최고 70%, 2년 이하 차량은 최고 63%, 3년 이하 차량은 최고 57%까지 중고차 가격을 보장하는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모터, 배터리 등 전용 부품의 보증기간을 최대 6년 12만 km까지 보장하는 '전용 부품 최대 보증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