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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방송된 SBS ‘짝’에는 독특한 이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15기 남녀 12명이 짝을 찾는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승려 출신 남자 4호에게 대시를 받은 여자 1호는 그를 벗어나고 싶어했다.
이에 여자 1호는 남자 1호에 대한 관심을 표하며 그롸 얘기를 나눴고 도시락 선택에서 자신에게 올 것을 확신했다.
그러나 남자 1호는 북한출신 여자 5호를 선택, 여자 1호는 “여자 간보고 찔러보는 것 정ㅁ말 빈정 상한다. 저런 태도 진짜 마음에 안 든다”며 “남자 1호님이 좋아하는 사람이 대체 누구냐, 아 됐다. 남자도 붙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 아침 준비하느라 육수 우려내고 그러느라 4시에 잤다”며 “남자1호가 ‘나는 여자1호님이랑 식사하고 싶었습니다’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여자 1호는 “대뜸 나한테 당신에게 호감 있어라는 것을 표현한 것인데 그래놓고 다른 여자를 선택하는 건 그건 좀 아닌 것 같다. 저걸 확 그냥!”이라며 분노했다.
이날 북한 출신 여자 5호는 세 명의 남자에게 대시를 받아 ‘애정촌 인기녀’로 등극했다.
사진=SBS ‘짝’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