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에도 TPO가 있다! 핸드백으로 품위 지키는 비결은?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하는 것은 비단 매너만이 아니다. 진정한 멋쟁이가 되고자 한다면 시간과 장소, 상황에 따라 패션을 달리 해야 하는 것은 기본. 여기에 핸드백으로 품위를 지키는 것 또한 잊어서는 안 된다.

특히 가방 속 소지품을 옮겨 담기 귀찮아 가방 하나를 주구장창 ‘데일리백’으로 활용 중인 이라면 다음을 참고해보자.

◆ 프로다운 이미지 부각시켜야 하는 미팅, ‘심플함’ 강조하세요

  [보르보네제- 토리노 토트백]

프로페셔널한 이미지를 연출해야 하는 오피스레이디에게 핸드백은 특히 중요한 아이템이다. 테일러링 재킷에 H라인 스커트 혹은 팬츠로 멋 내기를 즐기는 직장 여성들에게 좋은 핸드백은 품격을 드러내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특히 중요한 미팅이 있을 경우에는 클래식한 핸드백으로 차분한 인상을 강조하는 것이 좋다.

깔끔한 라인으로 심플함이 묻어나는 토트백은 클래식함이 동시에 느껴진다. 손에 들거나 때에 따라 크로스로 매치하면 언제 어디서든 시크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 캐리어 선택 따라 여행의 격이 달라져요

 [보르보네제- 까를로 트렁크]

여행 가는 길, 옷차림만큼 멋진 캐리어 또한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 포인트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견고한 프레임이 돋보이는 여행 가방은 격을 한층 높여줄 것이다. 부피를 최대한으로 줄여야 하는 가방의 특성상, 수납 공간을 넓게 활용 할 수 있는 것은 기본이다. 앞 뒤 포켓으로 실용성을 더한 여행 가방은 스타 부럽지 않은 ‘공항패션’을 완성시켜 줄 것이다.

◆ 초대 받은 디너파티, 성숙한 매력 드러내고 싶다면

 [보르보네제- 파이톤 클러치]

분위기 있는 조명 아래 샴페인과 담소가 있는 디너파티에 초대받았다면 드레시한 옷차림과 함께 핸드백에도 신경 써야 한다. 이때 일반적인 핸드백보다는 손에 가볍게 들 수 있는 클러치백이 제격이다. 강렬한 레드 혹은 블루로 시선을 사로잡는 클러치백은 리얼 파이톤 소재로 성숙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손에 꼭 쥐기 보다 한 손에 무심한 듯 들면 멋스러움을 더할 수 있을 것이다.

*제품 협찬: BORBONESE 토리노 토트백/ 까를로 트렁크 / 파이톤 클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