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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4일 1차 티켓오픈 전석 매진

심리추리스릴러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가 소극장 뮤지컬로는 이례적으로 티켓 오픈과 동시에 티켓랭킹 1위를 기록하며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4일 오후 2시에 시작된 심리추리스릴러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의 티켓 예매가 국내 창작 뮤지컬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증명하듯 1차 오픈 전석 매진과 티켓랭크 1위라는 기록을 세우며 고공행진 중이다.

이와 같은 반응은 소극장 규모의 국내 초연 창작 뮤지컬에서는 전례가 없었던 일로 앞서 같은 기록을 세운 창작 뮤지컬 <풍월주>와 더불어 국내 관객들이 얼마나 제대로 된 창작 작품에 목말라하고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의미하는 바가 크다.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는 1926년 대저택 화재사건으로 인한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에 얽힌 네 형제와 그들의 보모의 이야기를 그린 심리 추리 스릴러로 정상윤, 장현덕, 전성우, 강하늘 등 대학로의 스타 배우들이 출연한다. 또한 최근 연극 <발칙한 로맨스>, 뮤지컬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프로듀서 변신에 완벽하게 성공한 김수로와 뮤지컬 <늑대의 유혹>, 연극 <밀당의 탄생>을 흥행가도에 올리며 작가로서도 연출가로서도 인정받은 서윤미가 손을 잡고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흥행성과 작품성이 보장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처럼 티켓 랭킹 1위와 1차 티켓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최고의 기대작으로 거듭난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는 오는 5월 8일 대학로 아트원 씨어터 1관 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