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중국 한류수출, 지난해 8위에서 2위로 급부상

중국이 주요 한류 수출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KBS에 따르면, 드라마 「사랑비」,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중국지역 판매호조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콘텐츠 판매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가량 늘었다. 

특히 중국으로 수출한 콘텐츠 판매액은 작년에 비해 7배가 넘는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해 나라별 판매순위가 8위에 머물렀던 중국이 올해는 2위를 기록했다.

콘텐츠 판매 주요 수출국으로는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미얀마 등의 순이며 장르별로는 드라마를 필두로 연예오락, 교양다큐, 뉴스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KBS는 주요 연예기획사와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연예인 DVD 판매와 콘텐츠마켓 매출 확대를 통해서 K-POP 사업을 수출성장 동력으로 키워 한류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