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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내사랑 내곁에> 김정민표 ‘내사랑 내곁에’ 디지털 음원 공개

2012년, 시공간을 넘나드는 러브스토리에 90년대 최고의 히트 작곡가 오태호의 명곡들이 더해져 따뜻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감성뮤지컬 <내사랑 내곁에>(주최 KBS / 주관 KBS미디어, (주)보보스컴퍼니/ 연출 전계수, 김장섭)가 지난 11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연일 매진행렬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가운데 김정민의 디지털 음원을 공개한다.

뮤지컬 <내사랑 내곁에>는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하룻밤의 꿈’, ‘사랑과 우정 사이’, ‘이별 아닌 이별’, ‘내사랑 내곁에’ 등 8-90년대를 휩쓸었던 감성 발라드 곡들을 뮤직넘버로 다양한 커플들의 사랑이야기가 짜임새 있게 구성된 국내 순수 창작 뮤지컬이다.

지난 12월 11일 오픈 후,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감성적인 스토리에 오태호 작곡가의 명곡들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3040세대의 깊은 공감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음원 ‘내사랑 내곁에’를 공개하게 된 것.

디지털 음원의 프로듀싱은 뮤지컬 내사랑 내곁에 의 프로듀서 이기도한 제이슨제이가 맡았으며, 편곡은 Dj DOC 의 "런투유" , 쿨의 "한장의추억" 환희의 "투모우로" 등 수많은히트 작곡가이며, 드라마 더킹 OST 태현의 "미치게 보고싶은" 으로 드라마 한류드라마 주제가 상을받은 작곡가 박해운이 참여했다. 

뮤지컬 <내사랑 내곁에>의 주인공 세용 役을 맡은 김정민이 리메이크된 "내사랑 내곁에"를 불렀다. 김정민은 평소 故 김현식의 ‘내사랑 내곁에’를 듣고 가수가 되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할 정도로 그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바로 이 곡인 것. 뮤지컬 캐스팅 제의 때도 제목만으로 단번에 출연결정을 했다고 하는 김정민은 기타의 선율로 새롭게 편곡된 ‘내사랑 내곁에’를 통해 올해로 20주기를 맞는 故 김현식에게 헌정하는 마음으로 불렀다는 후문이다.

극 중 세용은 20대 만난 윤주와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고민하다 결국 헤어지게 되고 20년이 지난 후 다시 그녀를 찾아가는 로맨틱한 꽃중년. 김정민은 세용 역으로 분하여 섬세한 연기와 애절한 보이스를 선보이며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디지털 음원에서는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 톤으로 극중 세용의 감성을 전달하며 무대 밖에서도 뮤지컬의 감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3040세대에게 친숙한 90년대 대표 발라드 곡들이 자연스럽게 세 커플의 사랑이야기에 녹아 들어 아름다운 로맨스를 선보이는 감성뮤지컬 <내사랑 내곁에>는 오는 2013년 1월 20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