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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예술문화재단, 2013년도 상반기 예술인 자녀 15명에 장학증서 전달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은 2월18일 하오 3시 명보아트홀(구 명보극장) 하람홀에서 예술인 자녀 15명에게 장학금 전달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수혜 학생은 국내 영화예술 관련 단체와 한국연극협회의 추천을 받은 예술인 자녀 대학생 15명(일반 중‧고교생과 작가 지망생 등 18명은 별도)으로 이삭(세종대 무용학과 1학년), 허지연(경인교육대 미술교육학과 4학년), 신진아(호원대 실용음악과 2학년), 양윤아(이화여대 경영학과 3학년), 봉찬솔(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1학년) 등 서울을 비롯한 지방 대학에 재학중인 예술인 자녀들이다.
 
안성기 이사장은 이날 “자랑스러운 영화 연극예술인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을 매년 재단의 새해 첫 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장학증서 수여식이 끝난 뒤 선정된 2013년 상반기 영화 연극인 자녀 장학생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보람의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춘연(한국영화단체연대회의 이사장), 남궁원(한국영화배우협회 명예회장), 거 룡(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 조동관(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원동연(한국영화제작가협회 부회장), 최은화(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대표), 씨 등 영화단체 대표들과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신영균 설립자, 안성기 이사장, 김두호(영화평론가), 김형준(CJ E&M고문), 박상원(탤런트•서울예술대 교수), 신언식(JIBS 회장), 채윤희(여성영화인모임 회장) 재단 이사가 참석했다.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2011년 1월 재단의 창립 초기부터 매년 두 차례 상‧하반기로 나누어 10년 이상 영화와 연극계에서 활동하며 예술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의 자녀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특별히 부모의 예능을 물려받아 연극‧영화예술을 전공하는 학생 등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또한 시나리오 작가를 양성하는 영상작가전문교육원(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부설)의 성적이 우수한 예비 작가에게도 6월과 12월 두 차례로 나누어 별도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