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욕실에‘생기’를 더해라

연일 30도를 넘는 무더위로 단시간의 외출에도 땀이 나는 요즘. 요즘 같은 폭염에는 씻는 횟수가 늘어나며 욕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기 마련이다. 청결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지만, 잦은 세안과 샤워는 수분을 빼앗아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수분보호막을 형성해주는 촉촉함이 강화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여름 휴가를 다녀온 후 피부는 장시간의 외부 활동 및 피로 등으로 인해 매우 지쳐있기 때문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어 피부 컨디션을 회복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하루종일 내리쬐는 뜨거운 햇빛과 강렬한 자외선은 피부를 상하게 함은 물론, 기력 또한 앗아가 몸을 축축 쳐지게 만든다. 이럴 땐 비비드 컬러의 제품들로 자주 드나드는 욕실 분위기를 바꾸는 것이 도움이 될 것. 밋밋한 분위기에 생기있는 컬러를 더하면 평범한 욕실이 최고급 스파로 변신하여 기분 전환에도 도움을 주고, 씻는 시간을 즐겁게 만들어준다.

뉴트로지나 마케팅팀 임수민 대리는 “폭염을 겪은 피부는 생기 없이 푸석푸석해지고, 건조해지기 쉽기 때문에 클렌징 단계부터 자극 없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욕실 분위기를 생기있게 바꾸면, 무더위로 높아진 불쾌지수는 낮춰주고 즐거운 클렌징과 샤워 타임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더운 여름, 피부는 물론 욕실 분위기까지 생기 있게 가꿔주는 제품들에 주목해 보자.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는 페이셜 클렌저’
여름 바캉스의 후유증으로 피부에 수분을 잃고, 민감해진 피부는 매일 사용하는 클렌저의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불필요한 노폐물은 제거하고, 피부 속 필수 수분은 지켜주는 저자극 클렌저가 제격. 또한 클렌저 하나로 욕실 분위기를 생기있게 바꾸기 위해, 밤부와 멀베리 등 주요 성분에 맞는 비비드한 패키지의 클렌저 제품들에 주목해보자.

뉴트로지나 ‘하이드레이팅 밤부 젤 클렌저’(100g/1만2천원대)는 모공 속까지 개운한 딥클렌징은 물론, 수분 보습막을 형성하여 촉촉하게 클렌징 해주는 젤 타입의 클렌저다. 보습이 강화된 젤 타입의 포뮬러에 미네랄, 비타민, 아미노산 성분으로 피부 깊숙이 촉촉함을 더하는 대나무를 주 성분으로 사용하여 클렌징 후 피부 보습력을 강화했다. 특히 그 중에서도 60% 이상의 수분을 함유한 어린 대나무에서 추출한 보습 성분을 젤 형태로 농축하여 대나무 에센스 성분이 피부의 부족한 천연보습인자와 수분을 보강해주어 세안 후 피부 수분을 2배 더 촉촉하게 해 주며, 밤부 성분과 어울리는 그린 컬러의 패키지가 욕실 분위기를 상쾌하게 바꿔준다.

뉴트로지나 ‘딥클린 브라이트닝 멀베리 울트라 폼 클렌저’(175ml/1만6천원대)는상큼한 멀베리 비타민이 깨끗하고 맑은 피부로 케어해주는 클렌저다. 멀베리 성분의 비타민 C와 비타민 B가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여 칙칙해지기 시작한 피부를 환하게 가꿔준다. 특히 펌프를 누르면 바로 나오는 부드럽고 산뜻한 거품이 클렌징 후에도 피부가 당기지 않게 먼지, 더러움, 노폐물을 클렌징 해주며, 여성스러운 산뜻한 향과 패키지가 클렌징 시 기분까지 즐겁게 해준다.

비쉬 퓨르떼 떼르말 퓨리파잉 포밍 워터스킨 래디언스 리빌러(150ml/2만1천원대)는 피부에 남아있는 노폐물을 자극없이 제거해주는 클렌징 무스다.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피부의 천연 보호막을 손상시키지 않고 수분을 공급하여 세안 후에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준다.

리프레시 효과를 주는 상큼 바디 클렌저
비싼 돈과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즐거운 샤워 타임만으로도 온몸의 피로가 회복되는 듯 느낄 수 있다. 특히 밋밋하고 평범한 욕실에 비비드한 컬러의 바디 클렌저를 구비해놓으면 샤워시간이 즐거워지는 것은 물론 싱그러운 과일향이 지친 기운도 회복시켜주는 데 도움을 준다. 샤워가 잦은 여름철에는 건강한 피부를 위한 촉촉한 클렌저는 물론, 평소 좋아하는 향이나 컬러의 바디 클렌저를 한 두가지 구비해놓고 그날 기분에 따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멜비타 ‘제스티 바디 워시’(200ml/2만7천원)은 중성 PH레벨의 바디 클렌저로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보호해 보디피부를 촉촉하고 생기 있게 가꿔준다. 부드러운 솝 프리 제품으로, 천연 식물에서 추출한 친환경적인 성분이 주요 함유돼 있다. 만다린 성분이 피부에 활력을 부여하고 스위트 오렌지와 레몬 워터 성분이 리프레쉬 효과를 부여해주며, 신선하고 상큼한 향을 선사해준다.

블리스 ‘블러드 오렌지 화이트 페퍼 소피서즈’(473.2ml/3만1천원)는 상큼한 오렌지향과 톡 쏘는 화이트 페퍼 향이 집에서 스파를 받는 것과 같은 효과를 주는 바디 워시 겸 버블 배스 제품이다. 알로에 및 글리세린 성분 등을 함유해 피부를 부드럽게 가꿔주며, 비타민E 성분으로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주고 피부의 부드러움을 증가시켜준다.

두피의 건강까지 생각한 스마트 샴푸
강한 자외선에는 모발의 큐티클 층이 쉽게 손상돼 머리결은 거칠어지고 두피는 예민해진다. 무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탈모 위험도가 증가하므로, 두피와 모발의 청결 유지가 필수. 욕실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해도 무관할만큼 예쁘고 컬러풀한 패키지는 물론, 두피의 건강까지 생각한 똑똑한 샴푸를 제안한다.

허벌 에센스 ‘허벌 에센스 핑크 로즈 샴푸’(475ml/1만3천원대)는 로즈힙, 비타민E, 호호바 오일 등 3가지 종류의 천연 성분을 배합하여 만든 무실리콘 샴푸로 모발 속까지 촉촉함과 부드러움을 부여해 준다. 장미와 시트러스 등 식물에서 추출한 다양한 에센스를 함유하여 샴푸를 사용하는 순간은 물론 샤워 후에 지속되는 향기가 기분까지 리프레쉬 해주는 제품이다.

록시땅 ‘시트러스 버베나 샴푸’(250ml/ 28,000원)은 상쾌한 버베나 향기와 함께 두피와 모발에 청량감을 더해주는 데일리 샴푸다. 유기농 버베나 추출물이 두피와 모발을 진정시키며 린덴 플로랄 워터 성분이 머릿결에 생기와 윤기를 더해준다. 또한, 레몬 에센셜 오일 성분은 두피 속 남은 잔여물까지 말끔히 정화시켜줌으로 모발과 두피에 청량감을 부여한다. 시트러스 버베나 향이 은은하게 맴돌아 기분까지 상쾌해지며 모든 모발 타입에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