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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업계, 착한 마케팅 동참

미용 프랜차이즈 이철헤어커커와 마끼에를 전개하고 있는 뷰티전문기업 ㈜커커에서 착한 마케팅에 동참한다. 전국 이철헤어커커와 마끼에에서 함께 진행되는 ‘착한 샴푸’ 캠페인이 그것.

이번 캠페인은 매장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샴푸와 컨디셔너(이하 샴푸)를 실리콘 프리 처방 제품으로 변경하여 고객의 모발 건강과 헤어 디자이너의 손 건강까지 생각하는 획기적인 프로젝트로 건강하고 올바른 미용문화를 선도하고자 하는 ㈜커커의 기업이념이 반영된 캠페인이다.

요즘 같은 경기 침체 상황에서 대세로 떠오르는 ‘착한’ 마케팅은 이미 여러 기업에서 전개되고 있다.

비타500의 ‘착한 드링크’를 시작으로 롯데리아의 ‘착한 점심’ SK카드의 ‘착한카드’ SK텔레콤의 ‘착한기변’까지 분야와 주제는 모두 재 각각 이지만 고객을 위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좋은 제품을 선보이는 것을 기본으로 판매 수익금 등을 활용한 사회적 공헌 활동까지 진행하는 방식은 대부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성.

㈜커커의 ‘착한 샴푸’ 캠페인도 좋은 제품과 사회 공헌이 함께 어우러진 캠페인이다. 대부분의 샴푸에 들어 있는 실리콘은 일시적으로 모발을 코팅해 윤기를 줄 수 있지만, 깨끗이 헹궈내지 않은 채로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모발과 모근에 달라붙어 머릿결을 손상시키고 두피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는 성분이다. ㈜커커는 과감한 투자를 통해 실리콘 프리 샴푸를 개발, 고객에 모발 건강에 앞장 서기로 하였다. 또한 샴푸 수익금 일부를 커커엔젤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커커의 ‘착한 샴푸’는 전국 이철헤어커커 매장과 마끼에 매장에서 8월부터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의 이미지에 변화가 필요했던 미용업계에 ‘착한 마케팅’이 어떤 좋은 효과를 미치게 될지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