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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보통의 노트북 컬러로 대부분은 검은색을 떠올릴 것이다. 직장인부터 학생까지 이제 노트북은 일상적인 IT 기기가 되었지만 노트북의 디자인은 사용자의 취향이나 선호도를 여전히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의 시선을 빼앗는 디자인의 노트북이 출시되어 이목을 끌고 있다.
노트북 전문 유통기업인 쓰리에스시스템이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휴대성을 보여주는 아수스 X201E 시리즈 노트북을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도시적 감각이 가미된 디자인에 블랙(KX189D), 화이트(KX193D), 핑크(KX194D) 컬러로 출시되어 무난한 컬러부터 밝고 화사한 컬러까지 다양해 사용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인텔 아이비 브릿지 기반의 듀얼코어 셀러론 1007U CPU를 채용하여 기존의 셀러론보다 높은 퍼포먼스 및 낮은 소비전력을 제공해 오랜 시간동안 컴퓨팅이 가능하며 듀얼 코어 탑재로 다중 처리작업에서도 효율적이다.
노트북 발열 문제의 해결을 위해 아이스쿨 기술을 도입, 노트북 사용 시 팜레스트 및 키보드 부분에 발생되는 발열을 낮춰 장시간 사용에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노트북 내에 소음과 발열을 줄인 아이스쿨 기술은 장시간 사용 시에도 팜레스트의 온도를 체온 보다 낮은 25~35도로 유지해 쾌적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스턴트 온 기능을 사용하면 대기 모드에서 재시작에 단 2초밖에 걸리지 않아 고객들은 시스템 재부팅 필요 없이 긴 시간 대기 모드로 두다가 바로 즉각적으로 운영체제로 돌아갈 수 있다. 배터리 효율성은 대기 모드에서 최대 14일까지 지속되며 이러한 끊김 없는 사용자 경험은 작업의 높은 효율성을 보여준다.
또한, 소닉마스터의 스피커를 탑재해 리얼하고도 강력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동급 노트북 대비 큰 크기의 스피커로 파워풀하고 풍부한 베이스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사용자 요구에 맞게 설계된 부분도 눈에 띈다. 사용자의 작업 도중 배터리 방전으로 데이터가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배터리가 5% 수준 이하일 경우에는 자동으로 HDD에 백업을 진행해 데이터를 보호하며, 가로와 세로의 길이가 긴 터치패드를 채용하여 부드럽고 직관적인 제스처 기술이 가능해 간편하게 웹서핑 및 포토뷰 등 멀티미디어 작업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쓰리에스시스템 관계자는 “기존의 획일화된 노트북 디자인이 아닌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를 통해 패션 아이템으로 진화한 노트북”이라며 “11.6인치의 휴대성과 뛰어난 성능으로 회사 및 학교에서 이동하며 사용하기에 적합해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