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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2보다 훨씬 더 강화된 LG G3의 기능들

LG가 금일 신제품 G3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여러 해외 IT매체들이 LG G3와 전작제품인 G2의 사양 및 성능을 비교하고 달라진 점들을 소개하고 있다.

◆ 초고해상도 화면 구성
LG G3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초고해상도 화면 구현이다. 쿼드HD(2560X1440)의 초고해상도는 538ppi의 화소밀도로 기존 HD화면보다 4배 이상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G3의 해상도는 풀HD 디스플레이의 G2(1920X1080 해상도) 보다 두 배 이상 좋다.

또한 화면크기에 있어서도 G2의 5.2인치보다 0.3인치 커진 5.5인치로 되어 있어 영화나 게임 등을 시청할 경우 기존보다 더 커진 화면에서 감상할 수 있다.

◆ 더 커진 본체
LG G3는 가로와 세로의 길이가 74.6mm X 146.3mm로 기존 G2의 70.9mm X 138.5mm 보다 더 넓어지고 커졌다. 크기만 보면 더 작은 사이즈의 LG G2가 휴대하기에 용이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G3는 대신 베젤폭이 더 얇아졌다.

◆ 금속 커버 장착
제품 본체의 스타일에 있어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LG G2는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하였지만 신제품인 G3는 메탈릭 소재로 마무리된 점이다. 물론 실제 금속은 아닌 금속 재질 느낌의 플라스틱 소재이지만, 보기에는 실제 금속과 큰 차이가 없다.

◆ LTPS 기술을 통한 전력효율성 극대화
G3는 더 넓어진 화면구성과 더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데 있어 배터리 사이즈를 더 키우기 보다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저온 폴리실리콘(Low Temperatyre Polysilicon, LTPS)을 통해 픽셀구조와 회로설계를 개선시켰다.

◆ 조금 더 파워풀해졌다
G2와 G3는 둘 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G2는 2.26GHz 스냅드래곤 800 칩이고G3는 2.5GHz 스냅드래곤 801 칩이다. 버전에 있어 크게 업그레이드 되지는 않았지만 기능적으로 좀 더 최적화된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 레이저 자동초점 기능 카메라
우선 기본적인 기능으로는 13메가 픽셀 센서와 LED 플래시 그리고 광학손떨림 보정기능 장착으로 두 제품이 모두 같다. 그러나 카메라 센서를 보면 G2는 소니의 IMX135 센서를 장착했고 G3는 업그레이드된 IMX214 센서를 탑재했다. IMX214센서는 좀 더 나은 HDR 성능과 전체적인 이미지 품질을 자랑한다.
또한 G3는 레이저 자동초점 기능을 탑재했다. 카메라 렌즈의 측면에 있는 레이저 포인터가 레이저 빔을 쏘아 빛이 부족한 경우에도 초점을 정확히 맞출 수 있다.

◆ 업그레이드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LG G3의 인터페이스는 기존보다 더 평평해지고 컬러코드 된 아이콘들의 배열로 차별 점을 두어 더 심플해지고 간편해진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축했다. 또한 건강관련 앱들이 추가되었고 부재중 전화를 사용자가 다시 전화하지 않았을 경우 알려주는 스마트알리미 기등도 있다. 스마트키보드는 키보드의 사이즈를 사용자가 조절할 수 있으며 킬스위치는 원격에서도 데이터를 삭제시킬 수 있다.
휴대폰 액세서리인 퀵서클(QuickCircle) 케이스는 사용자가 커버를 열지 않고 전화, 문자 음악 등의 기본적인 기능을 실행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