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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피서지에서 식중독 걸리지 않으려면?... 해수욕장, 유원지, 캠핑장, 계곡, 산 등에서 먹거리 주의해야

도시락을 준비할 때는 

- 가급적 1회 분량으로 준비합니다.
- 음식물은 완전히 식힌 후 용기에 담습니다.
- 도시락은 5°C이하로 냉장하거나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 자동차 트렁크는 온도가 높으므로 절대 보관하지 말고, 아이스박스를 사용하거나, 서늘하고 햇볕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합니다.

- 준비한 음식은 가급적 짧은 시간 내 섭취합니다.

 

해수욕장 및 유원지에서는 

- 김밥, 샌드위치, 도시락 등을 구입하여 섭취하는 경우, 반드시 해당 음식물의 조리시간과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구입합니다.

- 구입한 후에는 바로 섭취하고 2시간 이상 상온에 방치한 제품은 폐기합니다. - 노점상 등에서의 비위생적으로 취급된 음식물 섭취는 가급적 자제합니다.

 

캠핑장에서는 

- 식재료는 먹을 수 있는 양을 미리 세척하여 준비합니다.
- 캠핑장에서는 식품의 냉장·냉동 보관이 어렵기 때문에 준비한 식재료는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가급적 빨리 섭취합니다.
- 미생물의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익히지 않은 고기와 생으로 먹는 채소류는

서로 닿지 않게 분리하여 보관합니다.

- 바비큐 등을 먹을 때는 충분히 익혀서 섭취합니다.( 85°C에서 1분이상 가열)

- 생고기용 젓가락은 다른 음식을 섭취하는데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바닷가에서는

- 어패류 등은 수돗물로 2-3회 세척하여 손질합니다.(※ 바닷물로 세척 금지) - 장염비브리오균이 많이 있는 내장 및 아가미 부위는 취급에 주의합니다.
- 낚시로 직접 잡은 어류는 가능한 신속하게 조리하여 섭취하고, 필요시 반드시

냉장 보관합니다.
- 어시장 등에서 어패류 구입 시 신속히 조리하여 섭취합니다.
- 갯벌 등에서 직접 채취한 패류는 패류독소에 오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급적

섭취를 자제하고 섭취 할 경우에는 내장부위(중장선 및 타액선)를 제거하고 충분히 익혀먹어야 합니다.

 

계곡에서는 

- 민물고기 및 민물패류는 섭취를 자제하고 섭취시 반드시 잘 익혀서 섭취합니다. - 지하수나 샘물 등을 마실 경우에는 반드시 끓여서 마십니다.

 

산에서는

- 독초를 산나물로 오인하거나 독버섯을 식용으로 오인하여 섭취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확실하지 않은 것은 채취하여 섭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 식용 가능한 산나물의 경우에도 야생동물의 분변 등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수돗물에 수차례 잘 씻어서 섭취합니다.

- 산나물은 고유의 독성분을 미량 함유하고 있어 반드시 끓는 물로 처리하여 섭취합니다.

- 설익은 과일은 섭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휴가 후에는

- 여행 후 칼, 도마, 행주를 열탕으로 소독하거나 세척, 소독제를 이용하여 소독한 후 건조시켜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