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내일(15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기상청은 목요일인 15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와 경상도는 아침까지 구름이 많고 경북북부동해안에는 새벽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 영향으로 호남과 제주도에는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기온은 ▲제주 4도 ▲부산 0도 ▲광주·대구·강릉 -2도 ▲전주 -4도 ▲대전 -5도 ▲청주 -6도 ▲서울·춘천 –8도로 나타났다.
오후기온은 ▲제주·부산 6도 ▲대구 4도 ▲광주·전주·강릉 3도 ▲대전 2도 ▲춘천·청주 1도 ▲서울 0도로 나타나 강추위가 예상된다.
15일까지는 일부 서해안과 제주도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그 밖의 지역도 강풍 소식이 있어, 체감온도가 더 낮아지겠으니 따뜻한 옷차림으로 외출해야 한다.
이날 미세먼지는 전 권역 ‘좋음’~‘보통’으로 예상돼 외출하는 데 큰 무리는 없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전해상, 남해먼바다, 제주도전해상, 동해먼바다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