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오늘(20일)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포근할 전망이다. 다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20일 오전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통보했다.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5도 △대전 5도 △대구 6도 △부산 10도 △광주 9도 △춘천 2도 △제주 13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대전 13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광주 15도 △춘천 12도 △제주 16도 등이다.
아침까지 남부지방과 중부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경기도·강원영서·충청권·전북·대구·경북은 오전까지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와 동해남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이번 주 목요일까지는 추위 걱정이 없지만 금요일부터 아침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돌아 오면서 성탄절 이브인 토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 –6도까지 뚝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