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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삼성전자 급락 영향으로 40포인트 가까이 떨어진 지 하루만인 28일 장 초반 반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9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65포인트(0.15%) 오른 2,511.46을 가리켰으며, 전날 36포인트 넘게 떨어지며 2,510선 아래로 물러난 지수는 이날 4.71포인트(0.19%) 오른 2,512.52로 출발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시가총액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외국계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하향조정으로 5% 넘게 내렸으나 이날은 반등에 나섰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 삼성전자(0.23%) 외에 현대모비스(2.36%)와 KB금융(1.04%), LG화학(0.95%), 삼성바이오로직스(0.94%), 삼성생명(0.77%), NAVER(0.50%) 등이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0.48%), POSCO(-0.16%) 등은 떨어지고 있고 현대차는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46%), 운수창고(0.80%), 섬유·의복(0.48%), 건설(0.47%), 음식료품(0.41%), 운송장비(0.34%), 금융(0.28%) 등이 강세다.
통신(-0.65%), 철강·금속(-0.44%), 기계(-0.36%), 증권(-0.06%), 전기·전자(-0.05%) 등은 약세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 출발했다.
비슷한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7포인트(0.36%) 오른 795.67을 가리켰다.
전날까지 이틀 연속 장중 800을 넘었던 지수는 이날 전장 대비 4.49포인트(0.57%) 오른 797.29로 개장해 횡보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1∼2위 셀트리온(0.89%)과 셀트리온헬스케어(0.77%)가 나란히 오르고 있고 메디톡스(1.47%), 휴젤(1.19%), 바이로메드(0.85%), 티슈진(0.69%) 등도 상승세를 탔다.
포스코켐텍(-2.90%), 펄어비스(-1.55%), SK머티리얼즈(-0.31%) 등은 내림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