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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성탄절 앞두고 소폭 약세…다우 0.11% 하락 마감

뉴욕증시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성탄절 연휴를 앞두고 소폭 하락했다.

2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23포인트(0.11%) 하락한 24,754.0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23포인트(0.05%) 낮은 2,683.3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40포인트(0.08%) 내린 6,959.9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하락 출발해 장중 내림세를 이어갔다.

시장은 연휴를 앞둔 경계로 경제지표와 세제개편안 추진 과정 등을 주목한 가운데 큰 폭으로 움직이지 않았다.

유나이티드헬스의 주가는 이날 0.76% 내렸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이날 지수가 하락했지만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와 세제개편안 통과 등에 시장 투자 심리가 대체로 긍정적인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내년 3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56.1%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2.39% 오른 9.86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