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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뉴욕증시, 애플 주가 하락에 약세…다우 0.03% 하락 마감

뉴욕증시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시가총액 대장주인 애플의 주가 하락에 약세를 나타냈다.

2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85포인트(0.03%) 하락한 24,746.2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84포인트(0.11%) 내린 2,680.5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71포인트(0.34%) 낮은 6,936.25에 장을 마감했다.

주요 지수는 이날 하락 출발해 장중 내림세를 이어갔다. 애플이 장 초반부터 약세를 보이며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애플의 주가는 2.5% 하락하며 지난 8월 이후 가장 큰 내림세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1.50달러(2.6%) 상승한 59.9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2015년 6월 이후 최고치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내년 3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56.1%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3.33% 오른 10.23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