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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수급 개선 기대에 강세…WTI 0.6%↑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26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보다 배럴당 0.36달러(0.6%) 상승한 63.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4월물도 배럴당 0.26달러(0.39%) 오른 67.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산유국인 리비아의 유전 가동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감소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금값은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가격은 온스당 2.50달러(0.2%) 오른 1,332.80달러에 마감했다.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금값을 뒷받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