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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하락...美 국채금리 하락·뉴욕증시 강세 영향

환율

미국 국채금리 하락과 주가 상승에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7분 현재 달러당 1,070.3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종가보다 3.1원 떨어졌다.

원/달러 환율은 2.4원 내린 1,071.0원에 거래를 시작하고서 내림 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개장 직후 한때 달러당 1,069.6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이 같은 원화 강세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고개를 들고 있어서다.

파월 의장은 27일(현지시간)과 다음 달 1일 미국 의회 나서 통화정책에 대해 발언한다. 이날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100엔당 1,000.33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07.65원)보다 7.32원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