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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 우려 완화에 환율 달러당 1,070원대로 하락

환율

원/달러 환율이 6일 하락해 달러당 1,070원대로 내려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달러당 1,076.1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종가보다 5.9원 낮다. 환율은 5.0원 내린 1,077.0원에 거래를 시작하고 나서 장중 하락 압력이 지속했다.

시장에선 '무역전쟁' 우려가 다소 완화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을 자극한 게 환율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됐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전반적인 달러화 가치 하락과 위험자산 선호가 환율 하락 요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55분 현재 100엔당 1,012.42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6.80원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