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원/달러 환율 1,067.5원, 상승 마감,,,美 물가지표 경계감

환율

미국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달러 강세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마감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3원 오른 달러당 1,067.5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이날 하락 개장한 후 7분 만에 1,063.8원까지 내렸다가 정오에 가까워지면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 3시 19분에는 달러당 1,067.9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장 후반에 환율이 많이 올랐다"며 "미국 CPI 발표를 앞두고 숏커버(달러화 매도 포지션 청산) 물량이 집중됐고 역송금 수요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 30분 100엔당 999.11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기준가인 998.17원보다 0.94원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