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미 금리인상 앞두고 원/달러 환율 1,069.9원 상승 출발

환율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오름세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달러당 1,069.9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3.7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3.8원 오른 1,07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20∼21일(현지시간) FOMC 회의가 다가오면서 금리 인상 경계심에 원/달러 환율이 오르는 모습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번 주는 FOMC에서 점도표와 중립금리 변경 여부에 외환시장이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정부가 외환시장 자료를 공개할 가능성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7.87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06.66원)보다 1.21원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