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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무역전쟁·기술주 우려 약세…다우 1.90% 하락 마감

뉴욕증시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중국과 미국의 무역전쟁 우려가 고조되는 등의 여파로 큰 폭 하락했다.

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8.92포인트(1.90%) 하락한 23,644.1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8.99포인트(2.23%) 내린 2,581.8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3.33포인트(2.74%) 내린 6,870.12에 장을 마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6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83.2%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8.28% 급등한 23.6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