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던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분 현재 달러당 1,058.2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종가보다 1.6원 상승했다.
환율은 0.9원 오른 1,057.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1,056.6원에 마감, 3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가 일단 반등에 성공했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4분 현재 100엔당 1,000.90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93.56원)보다 7.34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