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1일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달러당 1,065.9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종가보다 0.5원 낮다.
원/달러 환율에 대한 하락 압력은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발언 여파로 보인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시장의 위험자산 기피 현상을 완화한 효과가 있다"며 환율 하락 요인으로 꼽았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46분 현재 100엔당 996.68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2.09원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