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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하락 마감…중동發 위기 확산 우려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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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을 흔들었던 시리아 공습 사태가 번지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커지면서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06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종가보다는 7.0원 내렸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1,070.5원에 개장한 이후 온종일 큰 등락 없는 흐름을 보였다. 장중 고가(1,070.5원)와 저가(1,066.5원) 차이가 4원에 불과했다.

다만 중국 위안화 환율은 기업의 달러 매수세 영향으로 상승했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997.52원이었다. 이는 전날 기준가(오후 3시 30분)인 1,001.63원보다 4.11원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