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무역갈등 완화에 대한 기대가 부상하면서 큰 폭 올랐다.
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6.41포인트(1.40%) 상승한 25,146.3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3.55포인트(0.86%) 오른 2,772.3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1.38포인트(0.67%) 높은 7,689.24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은 신고점 행진을 지속했다.
시장 참가들은 주요국 무역갈등과 최근 기술주의 강세, 국제유가 및 미국 금리 동향 등을 주시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6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3.8%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6.13% 하락한 11.64를 기록했다.